2018년 1월 16일 화요일

[part1_서버관제/정보보안]진로에 대한 경험글

안녕하세요

블로거 수준이 올라가야 될텐데 정체 중이네요.

이번글은 컴퓨터공학과를 나왔는데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을 위해 제가 경험한 것을 참고하시라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인생에 정답은 없음)
참고만 하세요. 저는 제 경험을 토대로 쓴글이라 잘못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누구를 위한 글이냐?
1. 컴공을 나왔지만 프로그래밍이 맞지 않는다.
2. SI 프로젝트에 지치거나, 잦은 이직이 나와 맞지 않는다.
3. 엔지니어에 관심만 있다.
4. 컴공이라는 전공은 살리고 싶은데, 하고 싶은 일이 없다.
5. 보안쪽이 유망하다던데?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1. 나이 20대 후반
2. 편입해서 경기도 컴퓨터공학과 졸업
3. 현재 매출 1500억이상 상장한 제조업체 전산실에 막 취업(18년초)
4. 경력 : 서버관제(1년), SI 스타트업 개발자로(반년)
5. 학점 3점대 초반
6. 자격증 : 정보처리기사, CCNA
7. 국비지원 : 15년도_정보보안(6개월), 17년도_웹개발자(5개월)
->정보보안쪽 국비지원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밑에서 보안쪽 가다가 포기한 이유를 따로 적긴 했지만, 이와는 별도로 정보보안쪽 국비지원은 깊이, 최신동향 모두 떨어집니다.
만약 수업을 들으실 계획이시면, 취업현황을 꼭 확인하고 들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국가에서 지원해 준다지만 6개월은 너무 아깝습니다.
꼭! 상담 받으실 때 취업률이 아니라 취업현황으로 어느 회사에 들어갔는지 확인하셔야 됩니다!!!!!!!!!!!

좀 더 자세히 제 상황을 설명해 드려야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께 도움이 되실거 같네요.

컴퓨터공학과를 다니면서 프로그래밍이 맞지 않아 전공을 살리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보니 엔지니어와 보안쪽 일이 있더라구요.
엔지니어 보안 둘 중에 뭐가 돈도 많이 받고 멋있어 보이나요?
당연히 보안이겠죠. 그리고 언론으로 유망직종으로 보안이 계속 뜨고 있습니다.
저도 보안쪽으로 가려다 포기했습니다. 3가지 이유가 있었네요.

1. IT를 통틀어 공부를 가장 많이 해야한다.
-> 자신이 보안쪽으로 가고 싶다면, 정보보안기사 공부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저는 정보보안산업기사 필기까지 합격하고 공부를 안했습니다.
어렵다는데 6개월 열심히 하면 합격가능한 시험인 거 같습니다.(이런건 붙고나서...)
sky 나온 비전공자 형은 2개월만에 필기 실기 한번에 다 합격해버렸습니다.
그것도 보안 국비 학원을 다니면서 말이죠. 한마디로 똑똑하면 2개월이면 된다... 주륵...
이 시험 준비하면 보안쪽이 본인이 맞는지 맛보기로 알 수 있습니다.
2. 보안업체 회사 규모가 작고, 신입으로 들어가기가 힘들다.
-> 보안 공부만 해서 규모 있는 보안회사로 들어가려면 사실상 보안관제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모의해킹, 컨설팅으로 들어가려면 요구사항이 많습니다.
6개월은 준비해야 되는데 전 그정도로 보안이 적성에 맞지는 않았습니다.(자격증 시험도 비싸고 준비하는데 돈이 많이 드네요. 솔직히 보안기사가 많이 커버해주긴합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겁도많고 끈기가 없다고해야겠네요.
규모가 있는 보안업체에 컨설팅 분야로 면접보러 간적이 있는데 필기시험이 보안산업기사+전공기초실무 수준이였습니다.
간단한 쿼리문도 작성못하고, 면접볼때 보안관련 지식을 물어보는데 제대로 답을 못했네요. 결과는 광탈!
3. 실력이 없다면 오래 일하기가 힘들다. 공부도 계속해야 한다.
-> IT 업무 자체가 변화하는게 빠른데, 보안쪽은 더 빠릅니다.
공부 분야도 다양합니다. 개발도 할 줄 알아야 되고, DB도 할 줄 알아야 되고...
어느정도까지 할 줄 알야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진로를 정할 때, 힘든 것이 본인의 역량에 한계를 느낄 때입니다.
본인이 정한 순서대로 차근차근 이뤄 나가면 옆길로 잘 안샙니다.
근데 이게 마음대로 안되면 자꾸 딴 길을 보게됩니다.
특히 나이가 어리면 더욱 그렇습니다. 나이가 있으면 큰일났다, 답없다, 이 길 밖에 없다,
절실해 집니다.
이런 성격은(저같은성격) 고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직접 경험해 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하거든요. 
본인을 바꿀 수 없다면 고생하세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하자나요.
오히려 저는 이런성격은 끈기 있게 하되, 답이 없으면 포기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많은 경험을 해야되거든요. 그러다보면 나이가 찹니다. 빼박시기가 오죠.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결정해야 될 때가 옵니다.
남들보다 출발은 늦겠지만 안해보고 후회하는거보다 낫잖아요.

그래서 서버 관제로 첫취업을 하게 됩니다.

응? 갑자가 웬 서버 관제? 라고 하실겁니다.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취업 문턱이 낮고, 대부분 신입만 뽑는다.
-> 관제는 특정 시스템에 특화된 전문가를 원합니다.
무슨 말이냐? 웬만하면 그 시스템을 운영해본 경력직을 원하는 것이죠.
리눅스 환경과 쉘스크립트 등 IT 업무가 있기는 하지만 비전공자분들도 금방 익힐 수 있는 기술이고 기술보다는 경험이 중요시 됩니다.
그래서 신입부터 키운 사원으로 관리자로 채용하거나 같은 환경에서 일하는 회사 직원을 스카웃하죠. 경력직 채용이 흔한편이 아닙니다.
2. 점심제공, 기숙사제공, 야간추가수당비를 지원한다.
-> 중소기업에서 특히 IT 회사는 점심을 제공하는 곳이 흔치가 않습니다.
지방이기는 하지만 기숙사가 제공되고, 야간수당비를 받으면 적지 않은 돈입니다.
그렇다고 많은 것도 아니고 중소기업 신입치고는 평타는 치는 것이죠
3. 교대근무이기때문에 칼퇴, 편한일이다.
-> IT 직문에서 칼퇴하는 일은 교대근무밖에 없을 겁니다.
일도 편합니다. 바쁠 때 바쁘지만 머리를 써가면서 하는일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근데 왜 나왔냐구요?

1. 내 능력을 과대평가 했습니다.
-> 이런 일 할려고 컴공나왔나...(공부 열심히 하지도 않고)
2. 야간일이 맞지 않았습니다.
-> 밤낮 바뀌는 일, 쉬운게 아닙니다. 체질이 있습니다. 전 야간너무 힘들더라구요...
차라리 야근을 하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3.  경력으로 이직이 힘들거라는 생각과 관제는 없어질거다라는 생각
-> 이거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들더라구요. 개인차입니다.
관제로 이사까지 되신분도 있지만 관제일만 해서 그런지 영업일은 잘 못하시는 거 같은느낌이...

part2 에서는 개발자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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